이 가을에는 산사태와 함께 산불 예방에 힘쓸 때다 2021.10.06 水 10:28
산림은, 우리 군의 경우 전체 면적의 60%에 이를만큼, 그 범위가 넓어 ‘인체로 치면 허파’로 불릴만큼 인간의 생존에 있어 없어서는 안될 막중한 기능과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천재지변이나 인재로 인해 산림이 주는 피해 또한 가히 상상이상인 경우가 많다. 산림으로부터 우리가 받는 피해는 크게 산사태와 산불에 기인한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다. ..
즐거운 추석명절 온가족 모두 안전하게 보내는 방법 2021.09.15 水 09:19
코로나19의 확산세가 계속되면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는 가운데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선선한 가을과 민속 대 명절 추석이 다가왔다. 비록 지켜야 할 방역수칙이 많고 감염확산을 조심해야 하지만 오랜만에 귀향하여 가족들과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다는 건 너무나 반가운 일이다. 이런 즐거운 추석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알리려 한다.첫..
올 추석은 주택용 소방시설을 온라인으로 선물하자! 2021.09.15 水 09:19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계속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가을이 성큼 다가와 민족 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있습니다.정부가 추석연휴 중 사적모임 기준을 적용해 백신접종 완료자를 포함, 최대 8인까지 허용키로 했지만 방역 친화적인 추석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백신접종 완료 또는 진단검사 후 최소인원으로 고향을 방문해 달라고 권고했습니다.이렇게..
도서관은 ‘책만 읽는 곳’일까? 2021.09.09 木 09:03
강진군도서관의 역사는 1965년 1월 12일 지금의 ‘강진군 청소년 문화의 집’자리에서 개관하면서 시작 되었다. 이후 변화와 새로운 도약을 추진하면서 ‘84년 7월 군민회관 이전 운영을 거쳐 ‘86년 2월 본관 준공으로 지금의 자리에 위치하게 되었다. 강진군 도서관은 사람으로 치면 곧 육순을 바라보게 된다. 그 오랜 시간 동안 도서관은 삶의 쉼터로..
자치 경찰제 시행 100일, 더 안전한 지역 사회를 기대하며 2021.09.09 木 09:02
지난 9월 6일 자치경찰제가 시행된 지 출범 100일을 맞았다.그간 각 지역별 자치경찰위원회는 유관기관 관계자 등 사회 각계 전문가들과 지역민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치안정책 발굴을 위한 노력을 해 왔으나, 아직까지 주민들에게 ‘자치경찰제’가 생소하며 무엇이 바뀌는 것인지 실질적으로 와닿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그렇다면 대체 자치경찰..
함께 하는 세상, 함께 나누는 마음 2021.09.01 水 10:01
유년 시절, 갑자기 생각지도 못한 비가 오면, 아침에 챙길까 했었던 우산을 두고 왔다는 사실에 괜히 속상하곤 했다. 집에서 학교로 우산을 갖다 주러 올 사람이 없었기에 먼저 하나 둘 떠나가는 색색의 우산들이 부러웠다. 마음속 웅덩이로 침잠해가던 그때 평소 말 한 번 많이 못 나눠본 친구가 같이 쓰고 가자며 제 우산을 씌워주었다. 튼튼하고 넓은 우산은 아니었..
연(蓮) 밭에서 가치를 찾다! 2021.08.25 水 10:46
초여름이 되면 연꽃이 하나둘 피어나기 시작한다. 강진군 보은산에 조성된 연꽃단지도 7월이 되면 백련과 홍련이 만개하여 보는 이의 마음을 푸근하게 함은 물론, 무더운 날씨에도 연꽃을 보기 위해 발걸음하는 사람이 많은 강진 명소로 자리 잡았다. 연꽃단지에 가면, 사방에 꽃향기가 나고 더위가 한풀 꺾이는 듯하다. 산책로를 거닐며 연꽃을 감상하면 마음도 차분해진다..
광주-강진 고속도로 위기인가 기회인가! 2021.08.18 水 10:12
앞으로 3년 후 2025년이면 광주-강진간 고속도로가 개통될 예정이다. 길이는 약 60km로 승용차로 30여 분 소요될 것이다. 읍·면의 경우 우회도로만 생겨도 상가에서는 큰 타격을 입는데, 고속도로가 개통 되면 우리 강진에 큰 변화가 올 것이다. 과거 나주 영산포는 광주에서 해남, 진도, 완도 등 남부 지방으로 가는 통로 역할을 했다. ..
도서관에 대한 오해와 진실 2021.08.18 水 10:11
나는 9개월 차 강진군 새내기 공무원으로 강진군도서관에 근무하고 있다. 임용 전에는 나 역시 도서관의 많은 이용자 중 한 명이었다. 이용자였을 때 내 눈에는 도서관 업무는 고상해 보이고 뭔가 여유가 넘쳐 보였다.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듯이 도서관 직원은 타 부서보다 조금 여유 있게 출근해서 업무시간에 커피 한 잔과 좋아하는 책을 읽으며 책 대출·반납 일을 하..
쓰레기 배출 관행, 이제 바꿔야 한다 2021.08.11 水 10:02
필자는 지난 7월 1일 환경축산과장으로 발령을 받았으니, 환경축산과에 자리를 잡은 지 아직 1개월이 채 되지 않은 햇병아리 과장이다. 발령을 받고 얼마 있지 않아 종량제 봉투 미사용 쓰레기 미수거로 많은 민원이 발생했다. 가정에서 배출되는 쓰레기는 재활용 쓰레기를 제외하고는 종량제 봉투나 전용 용기를 사용해야 함에도 종량제 봉투에 넣지 않은 일반쓰레기를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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