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茶山)의 삶에 애환이 서린 충주 하담! 2023.05.24 水 15:12
艸石 진규동 박사 다산미래원 원장 다산의 2,500여 수의 시 가운데 충주 하담(荷潭)과 관련된 시가 여러 편 있다. 그만큼 그곳에 자주 오가며 그 때 그 때의 심정을 시에 담아 놓은 다산의 삶의 애환이 서린 곳이다. 특히, 현재의 충주시 금가면 하담리에 위치한 모현정(慕賢亭) 인근에는 다산의 조부 정지해의 묘가 있었고, 어머니 ..
진성리더십아카데미 진성리더를 찾아서 2023.05.08 月 17:16
 진성리더십아카데미 “진성리더를 찾아서” 9인의 도반들은 2023년 4월 21일부터 22일까지  1박2일 조선의 레오나르도 다빈치라고 하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유배지인 강진을 찾았다.과거 속에 진성리더의 모습 속에서 현재 우리들의 모습을 반추해보고 진정한 우리의 모습을 찾아보자하는 취지에서 시작된 진성도반들의 여정은 즐거움과 설레임과 호기..
진정한 지식인과 관료로서 책무를 다한, 다산(茶山) 2023.05.08 月 17:14
 강진우리신문 창간 13주년을 축하한다.언론의 역할과 기능이 그 어느 때보다 소중한 때 강진우리신문의 창간은  강진은 물론 지역사회 언론으로서 역할과 사명이 그 어느 때보다 막중하다. 이런 때 200여 년 전 다산(茶山) 정약용 선생의 글을 통해서 언론은 물론  이 시대 지식인과 공직자들 역시 그의 역할과 사명을 생각해보는 시간이..
다산(茶山), 법이란 나라의 명령이다! 2023.05.08 月 17:12
 법이란 나라의 명령이다. 법을 지키지 않는다면 나라의 명령을 지키지 않는 셈이다. 그 나라 국민으로서 어찌 감히 그럴 수 있을 것인가. 굳게 지키며 굽히지도 빼앗지도 말라. 문득 욕심이 움직이거든 물러앉아 하늘의 뜻에 귀를 기울이라.  대체로 국법이 금하는 것과 형법에 실린 것들은 조심조심 두려워하면서 감히 범하는 일이 없도록 ..
다산(茶山), 백성들 앞에 나설 때! 2023.02.10 金 09:49
 절도 있게 행동하고 의복은 단정하게 입으며, 장중한 태도로 백성을 대하는 것이 옛날 사람들의 법도였던 것이다. 틈이 나거든 정신을 가다듬고 안민의 방책을 생각하되 지성껏 최선을 다하라. 말은 많이 하지 말고 불쑥 성을 내지도 말라. 아랫사람에게 너그러우면 순종하지 않을 사람이 없다. 그러므로 공자는 「윗사람이 너그럽지 못하고 예를 드리되..
흠흠(欽欽)”법(法)을 알고 남용치 마라! 2022.11.14 月 10:06
 온고지신(溫故知新)이란 말이 있다. 200여 년 전 다산 선생의 글을 통해서   선생이 얼마나 백성들의 생명을 소중히 생각했는지 그의 대표 저서인 흠흠신서 서문을 통해 작금 우리의 상황을 되돌아보고자 한다.“사람이 하늘의 권한을 대신 쥐고서 삼가고 두려워할 줄 몰라 털끝만한 일도 세밀히 분석해서 처리하지 않고서 소홀히 하고 흐릿..
집안을 일으켜 세우는 기본 “거가사본(居家四本)” 2022.10.20 木 10:17
 다산은 유배 18년 자식에 대한 교육은 철저하였다. 왜냐면 죄인의 자식으로 낙인찍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처지에서 낙담하고 어긋날까봐 노심초사하였다. 그래서 비록 땅끝 멀리 전라도 강진에 떨어져 만날 수도 볼 수도 없었으나  편지를 통해서 가르치고, 격려하고, 엄하게 꾸중을 하면서 원격 교육을 실시하였다. 그는 냉철한 학자이기 ..
茶山의 목민심서 대한민국 공직자 네비게이션! 2022.09.21 水 13:57
 21세기 인류는 팬데믹으로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불확실한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상상만 하고 말도 안 된다고 했던 일들이 엄연히 우리들의 현실이 되고 있다. 가상공간의 메타버스 세계는 기계의 인간화, 인간의 기계화가 생활 속에 자리한 또 다른 세상으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전자공학에 유전공학, 생명과학, 신소재공학이 융합..
원망(怨望)은 충정을 나타내는 길이다! 2022.08.19 金 08:50
우리들의 삶속에서 다양한 이견이 있다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그 이견에 대하여 무조건 틀린 것이라며 원망을 할 때는 서로의 소통은 물론 상대의 입장을 이해할 수 없게 되고 급기야는 남남이 되기도 한다. 이런 상황에서 원망을 무조건 부정적으로 생각지 말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라는 다산(茶山)의   가르침이야말로 현실에 분노하며 아파하는 우리들..
민생(民生)이야말로 개혁(改革)의 기본이다! 2022.08.11 木 09:33
18세기 후반과 19세기 초는 조선 봉건사회의 해체기로서 봉건적 병폐로 말미암아 도처에 말기적 현상이 나타나고 있던 때였다. 대외적으로는 과학과 서교의 물결로 새로운 시대라는 과제와 더불어 이에 대한 첨예한 갈등의 시기였다. 대내적으로는 심화된 사색당파의 대립으로 급기야 1801년 순조 원년인 신유년에 있었던 가톨릭교 박해 사건인 신유사옥으로 정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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