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간이면 충분하다고요? 그게 강진을 바꿉니다 2025.04.18 金 14:34
사람이 한 곳에 잠깐 머물렀다고 해서 그 지역을 안다고 할 수 있을까요? 30분 구경하고, 사진 몇 장 찍고, 바로 차에 올라 떠나는 방문이 과연 지역에 무슨 변화를 줄까요?2024년 3분기 생활인구 통계에 따르면, 강진을 찾은 외지인의 수는 정주인구의 5배에 달합니다. 언뜻 보면 반가운 소식이지만, 다시 들여다보면 고개를 갸웃하게 됩니다. 다양한 축제로 ..
지적재조사 군민의 재산권 보호와 공공행정의 혁신 2025.04.18 金 14:33
지적재조사 사업은 100여 년 전 일제강점기 때 작성된 종이 지적도를 디지털 지적도로 전환하고,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일치시키는 국가적 사업입니다. 우리 군 역시 관내 22만 필지의 14%인 157개 지구 30,469필지에 대하여 이 사업을 통해 정확한 토지 경계를 확정하고, 토지 소유자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그러나..
소통과 신뢰로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 만들기 2025.04.18 金 14:32
우리나라는 급속히 다문화 사회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법무부 통계에 따르면 국내 체류 외국인은 250만 명을 넘어섰고, 다문화 가정 역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이러한 인구 구성의 변화는 우리 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문화적 차이와 언어 장벽으로 인한 갈등과 범죄 취약성이라는 과제도 안겨주고 있습니다.다문화 가족은 종종 언어적 제약..
공직은 명예가 아니라 사명이다! 2025.04.09 水 10:01
“다른 벼슬은 하겠다고 나서도 좋지만 목민관만은 그래서는 안 된다.”다산 정약용의 뼈아픈 경고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하다. 그는 『목민심서』 부임육조(赴任六條)’ 첫머리에서 지방 목민관으로 부임하는 이가 가져야 할 태도와 준비를 엄중히  강조하고 있다. 그 중 첫 항목이 제배(除拜), 즉 임명 당시의 자세다. 한마디로, 목민관은 감투를 ..
강진에서 돈 버는 방법! 아직 모르시나요? 2025.04.09 水 10:00
지역 소멸 위기를 말하는 목소리가 날로 커지고 있는 요즘, 인구 3만 2천명의 강진군에는  지역경제 활기가 넘쳐난다. 단순한 정책을 넘어 소비자와 소상공인이 함께 상생하고, 디지털과 공공이 자연스럽게 연결된 지역회복 프로젝트가 실현되고 있는 것이다.그 중심에는 바로 ‘강진군 소상공인 살리기 프로젝트’가 있다. 그중 대표 사업으로 자리 잡은..
생활인구 증가는 ‘강진품애 온 군민’이 앞장 2025.03.21 金 15:20
우리나라 헌법 제14조에 따르면 ‘모든 국민은 거주·이전의 자유를 가진다’라고 규정하고 있고, 주민등록법 제1조는 ‘지방자치단체의 주민을 등록하게 함으로써 주민의 거주관계 등 인구의 통태를 항상 명확하게 파악하여 주민생활의 편익을 증진시키고 행정사무를 적정하게 처리하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라고 명시하고 있다.  이 주민등록법에 따르..
모두가 함께 하는 청소년 안전사회 만들기 2025.03.21 金 15:19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 청소년들은 새로운 환경과 인간관계에 적응해야 하는 도전적인 시기를 맞이합니다. 이 변화의 시기에 청소년 범죄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청소년기는 정체성을 형성하고 가치관을 확립하는 중요한 시기로, 이 시기의 경험이 평생에 걸쳐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최근 청소년 범죄의 양상은 학교폭력뿐 아..
공직자의 청렴성과 국가의 위기, 목민심서가 주는 교훈 2025.03.12 水 10:02
“흉년 대책은 옛 사람들도 마음을 쏟던 일이니, 목민관의 재능은 여기서 나타날 것이다. 흉년 대책만 잘 세우면 목민관의 일은 끝났다고 할 수 있다. 농지제도가 문란하면 세법도 따라서 문란해질 것이다. 등급에서 손실을 보고 현물에서 손실을 본다면 국가 수입은 거의 탈이 나고 만다. 수령이 법을 어기고 백성을 착취하는 것을 단속하지 않는다면, ..
강진품애 온 군민, 강진과의 특별한 인연의 시작 2025.03.12 水 10:01
강진하면 떠오르는 건 무엇일까. 넉넉하고 평온한 풍경부터 맛있는 먹거리, 따뜻한 인심까지. 하지만 이곳이 더 특별해지는 이유는 바로 ‘강진을 언제든지 찾아와 머물고, 즐기고 싶은 사람들’이 함께하고 있기 때문이다.바로 이 점에서 ‘생활인구’가 주목받고 있다. 생활인구란 강진에 거주하지 않아도 일정 기간 머물거나 활동하며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람들을 말한..
전남의 MICE 산업 발전 전략, 차별화된 콘텐츠 2025.02.20 木 16:13
지역은 사람들이 오가면서 성장한다. 그리고 MICE 산업은 사람들이 모이는 이유를 만든다. MICE란 회의(Meeting), 포상 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전시·박람회(Exhibition)의 약자로,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비즈니스와 연계된 활동을 포함하는 개념을 통칭하는 단어이다. MICE 산업이 발달한 지역은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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