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 문 차량행렬” 서부해당화축제 성공 ‘대박’

• • 작성일 2024-04-17 13:47:14 | 수정일 2024-04-17 13:4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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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관광객 17만명 봄꽃축제 온전히 즐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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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부해당화 꽃길”-강진군 군동면 남미륵사 일원에서 개최된 제1회 서부해당화축제 개막식이 열린 지난 6일, 강진원 군수가 서부해당화 꽃길을 걷고 있다.
  
  

• 축제 기간 내내 이른 아침부터 국도변에 늘어선 차량행렬이 장관을 이룬 가운데, 제1회 강진 서부해당화 봄꽃축제가 대박을 터트리며, 성공의 신화를 썼다. 이번 봄꽃축제는 군과 남미륵사, 축제추진위원회를 비롯 축제에 참여한 인근 마을주민들로 이뤄진 어머니 장터, 인근 마을 부녀회가 마련한 주막촌, 프리마켓 강진만 노을장, 초록믿음직거래 장터 등 민·관 협력이 돋보인 행사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핑크빛 봄의 미소’를 주제로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9일간 강진군 군동면 남미륵사 일원에서 열린 제1회 강진 서부해당화 봄꽃축제가 전년 대비 104% 늘어난 17만여명의 관광객이 몰렸다.

  축제 마지막날인 14일 남미륵사 앞에는 개장 전인 오전 7시30분부터 대기줄이 길게 이어지는 등 서부해당화와 만개한 철쭉을 보려는 관광객들이 전국에서 모여들며 축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축제장에 마련된 강진군 초록믿음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는 입점한 8개 업체 모두 전시 판매된 제품을 완판했으며, 이곳에서 작두콩차를 판매한 ㈜도두맘 홍여신씨는 “준비한 제품을 모두 판매할 만큼 관광객이 많이 찾아와 성황을 이뤘다”고 말했다.

  강진원 군수는 “입소문을 타고 날아간 강진 봄꽃축제장을 멀리에서 찾아와 준 전국의 관광객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며 “강진은 지역민 소득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축제를 통한 관광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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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주연 news@gjur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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