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천년의 그림을 찾아 떠나는 지적여행 - 루돌프 2세와 후기 매너리즘 2018.03.15 木 10:32
1583년 합스부르크가의 황제 루돌프 2세는 제국의 수도를 빈에서 프라하로 옮기기로 결정했다. 그리하여 프라하는 16세기 말 중북부 유럽의 가장 빛나는 문화 중심지가 되었다. 랍비 뢰베와 골렘(죽은 자의 시종으로 무덤 주위에 세운 나무나 점토로 만든 인형. 람비 뢰베는 프라하에 침략한 적들에 대항하기 위해 골렘을 만들었다고 한다-옮긴이)의 신비한 도시 프라..
[행사] 보름날 세시풍속 … 올해도 풍어·풍년기원합니다 2018.03.15 木 10:04
■ 신전면 사초리 갯제사초 ‘갯제’ 추진위원회와 강진문화원이 주관한 ‘갯제’가 사초리선착장에서 한해의 풍어와 무사안녕을 비는 제사의식을 개최했다.대보름 전날인 지난 1일 신전면 사초리에서 곽영체 도의원, 황호용 문화원장 등 기관사회단체장과 사초리어촌계, 신전면민을 비롯한 관광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예전부터 신전면 사초리에서 매년 정월대..
[일반] 강진아트홀-‘강철비’ 2018.03.08 木 10:06
북한 내 쿠데타가 발생하고, 북한 1호가 남한으로 긴급히 내려오면서 펼쳐지는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 <강철비>.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 정우성과 곽도원의 만남으로 빚어진 꿀케미스트리다. 액션 장인 정우성이 생존에 특화된 북한 최정예요원 ‘엄철우’로, 어떤 캐릭터를 맡아도 본인의 색깔로 승화시키는 천상 배우 곽도원이 남한 외교안보수석 ‘곽철우’로 분하..
[일반] 신간-만사형통 2018.03.08 木 10:04
밴더빌트, 록펠러, 로스차일드 가문에서 워런 버핏, 빌 게이츠에 이르기까지 세계 부의 비밀을 관통하는 마지막 키워드이자 전 세계 정재계 로비스트들의 ‘멘토’ 리웨이원의 신작이다. 인맥을 만드는 데도 전략과 전술이 필요하다.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실시한 통계조사 결과, 한 사람의 몸값을 계산한 결과, 버는 돈의 12.5퍼센트만이 직접적으로 그간 쌓은 지식으로 ..
강진우리신문
[일반] 이야기 고사성어(故事成語) 2018.03.08 木 10:03
◐ 간담초월(肝膽楚越) 肝(간 간) 膽(쓸개 담) 楚(나라이름 초) 越(나라이름 월) 마음이 맞지 않으면 간과 쓸개처럼 몸 안에 있고 서로 관계가 있더라고 초나라와 월나라처럼 서로 등지고 만다. 간과 쓸개가 때로는 초와 월처럼 멀게 느껴지고 서로 다른 것도 동일하게 느껴짐 노(魯)나라에 왕태라는 자(者)가 있었다. 형벌을 받아 발이 잘렸지만 덕망이 높아 문..
[일반] 천년의 그림을 찾아 떠나는 지적여행-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 2018.03.08 木 10:02
미켈란젤로는 시스틴 예배당의 천장에 프레스코화를 그릴 때 자신이 지은 소네트에 이런 구절을 썼다.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걸작품을 창조하는 동안 35세의 미켈란젤로는 쉽게 고통을 느꼈으며 나는 좋은 곳에 있지도 않고 화가도 아니다라고 말하면서 화가임을 부인하였다. 또한 같은 소네트에서 그는 자신의 작품을 죽은 그림이라고 폄하하였다. 그가 르네상스의 엄격한 양..
[일반] 향토사학자 양광식 선생의 역사이야기 2018.02.21 水 10:12
◎제주량씨는 제주에서 탄생하였지만 륙지에 첫 발을 내 딛은 곳은 강진이 최초이다. ○그렇기 때문에 제주량씨와 강진은 수 1000년 전부터 래왕이 시작되었으므로 제주와 7량을 연관 지었다. 덧붙이자면은 학문을 이루는데 크나큰 은공을 받았기 때문이다.○이유는 다같이 량(良)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며 1번도 다루지 않은 길을 열기 위함이다. ○「량」은 어질, 아..
[일반] 신간-당신과 나 사이에 2018.02.21 水 10:08
“상처 주기도 싫고 상처받기는 더 싫은 사람들에겐 거리가 필요하다”무례한 사람들의 부당한 비난으로부터 우아하게 나를 지키면서, 소중한 사람들과 후회 없는 인생을 살아가게 해 주는 인간관계의 기술. 《서른 살이 심리학에게 묻다》로 80만 독자의 마음을 움직인 김혜남 정신분석 전문의가 가족, 연인, 친구, 직장 동료 등 관계의 문제로 힘겨워하는 사람들을 위해 ..
[일반] 천년의 그림을 찾아 떠나는 지적여행 2018.02.21 水 10:07
모헙과 순수성을 추구한 고갱은 인상주의자들과 전혀 다른 관점에서 파리를 보았다. 고갱에게 파리는 탈출하고픈 수막히는 감옥이었다. 1885년 고갱은 브르타뉴의 외딴 마을에서 자신의 첫 번째 주요 작품을 그렸다. 그는 인상주의자들의 매혹적인 광선과 부드러운 색채를 사용하여 “묘사보다는 암시”를 의도했다. 1888년 고갱은 고흐와 아를에 머물렀지만 이 ‘불행한’..
[일반] 천년의 그림을 찾아 떠나는 지적여행 2018.02.01 木 13:02
모스크바의 명석한 법률가이자 러시아 민속 문화를 공부하던 칸딘스키는 법학 교수가 될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돌연 30세에 법학을 포기하고 뮌헨으로 옮겨와 미술을 공부하면서 동료학생이자 자신보다 13살 어린 파울 클레와 오랜 우정을 쌓기 시작했다. 칸딘스키는 20세기 가장 혁명적인 미술가 중 한 사람으로 꼽히고 있다. 그의 초기 회화는 러시아에서 내려오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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