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의 정서는 안중에도 없는 시위, 제발 중단하라.

  • 몇개월째인지 모르겠다.
    짐작컨데 5개월여 동안 아침 8시경이면 어김없이 강진군청 앞에서
    고성능 확성기에서 음악과 함께 시위의 함성이 울려퍼진다.
    그 시간대이면 모든 사람들이 하루 일과를 시작하기위한 준비에 여념이 없고,
    조용한 명상의 시간대이기도하다.

    그런데
    강진군청앞 주민들은 무려 5개월여 동안 그런 행복한 시간을 송두리째 뺏겨버리고 있다.
    시위대 때문이다. 확성기 소리에 머리가 찌끈거리고 울렁증이 난다.

    그대들의 시위 목적이 무엇인지는 모른다.
    합법적 절차를 거쳐서 그대들의 목적달성을 위하여 시위하는것은 그대들의 권리라고 주장하겠지만
    주민들도 조용한 아침을 맞이할 권리가 있다.

    자기들의 목적달성을 위하여 지역주민을 볼모로 잡는 시위 행위는 정당성을 넘어
    이기적이고 교만한 행위임에 틀림이 없다.

    탑동 주민들도 더이상은 못견디겠다며 주민정서권침해 소송의 움직임도 일고있다.
    바라건데 가능한 시일안에 시위를 끝내주기를 바란다.
    • gangjin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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