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종합운동장, K리그 그라운드 공인 인증 취득

  • 광주·전남 최초, 전국 6번째 K-GT1 그라운드 인증



  • 지난달 29일 강진종합운동장에서 K리그 그라운드 공인 인증 현판식을 가졌다. 군민의 건전한 여가생활 및 건강한 체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 이날 현판식에는 이승옥 강진군수, 노치경 강진군체육회장, 김명남 강진스포츠클럽 회장, 차재훈 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오명일 대한축구협회 과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승옥 군수는 “종합운동장에서 많은 군민들이 자유롭게 운동할 수 있고 선수들이 최고의 실력을 발휘 할 수 있도록 부상 방지를 위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군민 체육복지 증진 및 스포츠 마케팅에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노치경 강진체육회장은 “광주·전남 최초, 전국 6번째로 K리그 그라운드 공인 인증받은 것에 대해 뜻깊게 생각한다. 스포츠 메카다운 좋은 시설이 있으니 군민 생활체육 활성화와 동·하계 전진훈련 및 전국대회 등 선수단 유치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국민체육진흥기금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국비 2억 원 포함 6억6천7백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노후 인조잔디 교체사업을 추진했다. 이후 한국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서류심사와 품질테스트, 현장실사 등의 인증 절차를 거쳐 지난 12월 4일에 매우 우수한 등급인 K-GT1이 부여됐다. K리그 그라운드 공인제도는 프로축구 경기와 높은 수준의 아마추어 축구 경기에 적합한 인조잔디를 설치한 그라운드에 대해서 품질테스트 17개 항목, 그라운드 필드테스트 8개 항목 등 까다로운 절차를 거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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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창식 news@gjur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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