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강진종합운동장 내에 있는 농구장 바닥면과 농구대를 보수 완료했다.
강진군 농구장은 조성한 지가 20년 이상돼 바닥면이 일부 훼손되고 농구대가 낡아 농구를 즐기기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군은 올해 1월부터 4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1개 코트, 면적 528㎡(17.6m x 30m)에 이르는 농구장 보수공사를 실시했다. 바닥재는 기존 우레탄 소재에서 내구성이 강화되고 미끄럼 방지에 탁월한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했고, 농구대는 생활체육용에 적합한 고정식 농구대를 설치했다.
강진군 관계자는 “농구장 보수공사를 통해 강진군민이 더 나은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향후 야간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조명을 설치할 계획이다. 앞으로 더 많은 강진군종합운동장의 여러 운동시설을 집중화하여 생활체육이 더욱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진군농구협회 서영태 회장은 “상설 농구장을 이용할 수 있게 돼 농구인들의 실력향상과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기여할 것이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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