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 대표 정통 한정식 예향 (Yehyang)

  • 신축 이전...4대 전통 한정식 명가 이어갈 터

  • 4대 전통 남도 한정식 명가 예향(대표 정혜영)이 건물을 신축하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 예향의 역사는 1930년, 정혜영 대표의 외증조모가 강진읍 영랑로에서 한정식당을 운영한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이후 정 대표의 모친인 김정훈 전 대표가 강진읍 명동식당을 운영한 이후 상호를 예향으로 변경해 오감통에서 정 대표와 어머니가 함께 운영해 오다 현재 신축 건물에서 예향의 명성을 이어 간다.

    신축해 이전한 예향은 120석의 룸과 홀이 조화를 이루며 정갈한 분위기속에 식사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또한 각종 크고작은 모임은 물론 돌잔치, 상견례 등에 불편함이 없도록 넉넉한 공간을 배치해 한정식의 진수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예약제로 운영되는 예향은 중소벤처기업부 인증 백년가게이자 전라남도 지정 남도음식명가로, 최고의 식재료를 통해 4대째 내려오는 손맛을 더하고, 업그레이드 시켜 남도 한정식의 진면목을 보여준다.

    예향 상차림은 12만원 예정식과 14만원 향정식, 16만원 수라상정식 등 3가지 메뉴로 준비되며, 가격에 따라 약간의 메뉴에 차이가 있다.

    예·향·수라상정식은 고소한 깨죽을 시작으로 기본적인 나물류를 비롯 두툼한 육회부터, 회, 찰밥, 꼬막, 수수부꾸미, 홍어삼합, 전유어, 버섯탕수, 장어구이, 낙지볶음, 잡채, 샐러드, 떡갈비, 보리굴비, 육전, 전복, 새우구이까지 격식있는 한상차림이 준비된다.

    구) 마디로병원 옆에 위치한 예향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영업하며, 오후 2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브레이크탐임을 갖고 있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다.

    예향 한정식 예약 문의는 강진읍 보은로3길 11-1, 061-433-577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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