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골 맛과 멋 - 브알라 강진점

  • 신선하고 건강한 맛 … ‘짜~잔’






  • 디저트 카페 질소아이스크림 브랜드 브알라가 강진읍 광주은행 사거리(구 조제약국 옆)에 ‘브알라 강진점’(대표 김문자)을 지난해 7월, 강진에서는 처음으로 아이스크림 전문점으로 문을 열고 달콤한 향기를 날리고 있다. ‘브알라’는 ‘자 봐!’라는 뜻을 가진 프랑스어로 한국에서는 ‘짜~잔~’과 같은 감탄사로 표현되고 있다.
    이름에서부터 뭔가 새로운 이미지를 풍기고 있는 브알라가 대한민국 질소아이스크림의 대표 브랜드로 등극했듯이 이곳 강진점에서도 인기 상승 중이다.
    “건강한 먹거리를 찾는 추세에 따라 신선한 느낌의 아이스크림 대명사가 된 액화 질소를 이용한 브알라 아이스크림을 손님들에게 소개해 드리고 싶었습니다.” 브알라 아이스크림의 가장 큰 장점은 신선도 유지와 기존 아이스크림과 다른 식감에 있다고 자랑하는 김 대표.
    브알라에서 현재 판매 중인 아이스크림 제품의 재료 유통기한이 일주일일 정도로 신선도를 첫번째로 꼽고 있다는 브알라… 건강한 브랜드라는 것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그만큼 잦은 배송으로 여느 브랜드의 아이스크림과는 차원이 다른 깔끔하고 상큼한 맛을 만들어 낸다.
    특히 현재 브알라에서 판매되고 있는 아이스크림 믹스는 모두 자체 개발한 것으로 식약청 HACCP인증을 받을만큼 건강한 재료만을 사용하며, 원재료가 가진 고유의 색과 맛을 느낄 수 있는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
    주문과 동시에 눈앞에서 마치 반죽하듯이 반죽기에 재료를 넣어 돌리고, 질소가스를 빼 아이스크림을 만들어주는 과정을 그대로 보는 즐거움은 손님들에게 먹는 기쁨과 더불어 일석이조의 선물을 전달한다. 계절에 상관없이 날씨가 추워짐에도 아이스크림을 찾는 손님들이 꾸준하게 늘고 있는 이유는 지난해 밀크티 신메뉴 3종을 출시해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무방부제·무인공색소·무착색제라는 건강한 이미지 때문이다. 그중 브알라의 메인자리를 고수하는 바다소금 아이스크림은 신안 천일염이 들어간 짜지 않으면서 달콤한 맛을 연출한다.
    또 블랙키 고유의 향과 깔끔함이 어우러진 얼그레이, 신선한 아이스크림에 오레오 쿠키가 듬뿍 들어가 부드럽고 달콤한 터프쿠키, 딸기의 상큼함과 브알라만의 독특한 발사믹소스가 만난 스페셜 스트로베리 발사믹, 고소한 땅콩과 신선한 딸기의 궁합이 환상적인 피넛스트로베리 아이스크림 등 무려 15여가지 맛을 느껴볼 수 있다.
    이 밖에도 프레치프레스, 크림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리얼바닐라라떼, 아포카토 등 커피와 쉐이크, 에이드, 스무디, 브래드, 빙수, 카모마일, 페퍼민트 등 다양한 메뉴를 갖췄다. 뿐만 아니라 간단한 회의를 하면서 차와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는 15여명의 좌석을 마련, 빔까지 설치해 각종 모임을 할 수 있게 했다. 특히 ‘브알라 강진점’에서는 2018년을 맞아 무술년 새해맞이 이벤트로 오는 31일까지 모든 방문 고객들에게 아메리카노를 2,018원에 제공하고 있으며 8,000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100% 당첨복권을 증정하고 있다. 영하 196℃의 액화 질소를 이용해 천연재료를 얼려 만드는 아이스크림으로 아이들뿐만 아니라 학생과 중·장년층 고객들에게도 인기를 얻고 있는 ‘브알라 강진점’ 예약은 강진읍 중앙로 121 061-433-0877로 하면 된다.  

    • 이주연 vkvkdi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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