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기해해한 군민화합한마당 잔치 ‘성료’

  • 향우 등 1천여명 참여…기부금 전달도



  • 강진군민들의 화합의 장이자 축제 무대인 ‘제52회 강진군민의 날’ 행사가 지난 1일 군민과 향우, 강진군 기관·사회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는 가슴을 울리는 도암면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병영면의 라인댄스 등 주민들의 참여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기념식은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과 군민헌장 낭독, 군민의 노래 합창 등으로 진행됐으며, 고향사랑을 실천하는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은 재광향우회 상임부회장인 ㈜진단건설 박병준 대표와 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 김대원 회장이 각 500만원씩 총 1,000만원을 기부해 ‘강진군민의 날’을 빛냈다. 

    특히 김대원 회장은 답례품 150만원을 재기부해 남다른 고향 사랑을 뽐냈다. 기념식 후에는 초청가수와 군민이 함께 즐기는 축하공연이 진행돼 흥겨운 무대를 이어갔다.

    강진원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어려운 경제 상황속에서도 고향발전을 위해 기부금을 전해주셔서 감사를 드린다”며 “군민이 행복하고 강진이 발전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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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창식 news@gjur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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