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인년회(1986년생 강진 호랑이띠 모임)와 수경당(한옥 카페)은 어린이날을 이틀 앞둔 지난 3일 오전 강진군 전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에게 빵과 음료를 기부했다.
강진 인년회 김호석 회장은 동초등학교에서 열린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 ‘사랑의 빵’ 나눔 행사에 직접 참여했다. 이번 간식 기부는 대부분 학부모들로 구성이 된 ‘강진 인년회’와 ‘수경당’이 자발적으로 협력하여 추진된 것으로 의미를 더했다.
인년회 김호석 회장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인데 이렇게 나눔 행사까지 마련해 주셔 감사를 전한다”며 “어린이가 행복한 강진을 만들어 가는데 회원들과 더불어 다양한 활동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삼 교육장은 “지역사회에서 관심을 갖고 어린이날을 맞아 간식을 챙겨주셔서 감사를 드린다. 지역 어린이들이 바르게 자랄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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