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경찰서(서장 박상년)에서는 지난 3일 아동학대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강진군 아동보호 복지시설인 자비원을 방문해 원생들과 저녁식사를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경찰서장이 직접 현장에 참여, 아이들에게 직접 삼겹살을 구워주는 등 아이들과 함께 식사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아동학대·학교폭력·청소년도박·마약 등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경각심을 갖는 시간을 가졌으며,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경찰서에서 준비한 작은 선물을 전달했다.
자비원 학생은 평소 경찰관 아저씨들을 보면 왠지 어려웠는데 오늘은 경찰관 아저씨가 맛있게 고기도 구워주고, 서로 농담도 하고 이야기를 하니 “짧지만 즐거운 시간이었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상년 강진경찰서장은 “앞으로도 군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강진경찰이 되도록 어디든 마다하지 않고 달려가겠으니 우리 군민들도 항상 강진 경찰을 믿고, 함께 해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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