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맞아 강진군 군동면청년회(회장 김형수)에서는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주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노래자랑 행사가 열려 화기애애한 명절을 만들었다.
지난 10일 군동면청년회에서는 군동면 석교 둔치공원에서 3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군동면민 화합한마당 노래자랑을 개최해 귀성객과 면민들을 대상으로 노래자랑을 펼쳐 참석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어린 시절 마을에서 열렸던 노래자랑을 통해 옛 향수를 불러 일으키고 고향을 찾은 출향인들에게 추억을 선물하고자 진행된 이번 노래자랑은 주민 모두가 흥겹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박혜신, 레이디티 등 초청가수 등이 출연해 분위기를 돋궜다. 김형수 청년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몇년 동안 개최하지 못했던 화합한마당 노래장이 열려 감개무량하다”며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자리에 함께한 군동면 출신 정중섭 군의원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날을 맞아 주민들이 화합하는 노래자랑을 개최하게 돼 기쁘다”고 말하고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이런 기회를 통해 화합과 사랑이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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