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외출 ! 안전하고 편안하게 함께 가요

  • 도암지사협 맞춤형 복지 실천

  • 도암면지사협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13명을 선정해 지난 4월부터 택시쿠폰을 제공하고 있다. ‘즐거운 외출’이라 불리는 택시쿠폰 제공은 몸이 불편해 군내버스 승하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를 선정해 매월 5만원씩 4개월간(최대 20만원) 택시쿠폰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줄거운 외출’ 택시쿠폰을 도암면 지사협으로부터 제공받아 이용한 부흥마을 김순자 어르신은 “아픈 허리로 걷기가 힘들어 버스를 오르내리는 데 불편함이 많아 병원이나,

     장날에 읍에 나가고 싶을 때 자녀들을 부르거나 동네 주민들에게 같이 가자고 부탁했었다. 택시쿠폰을 받아 자유롭게 가고 싶은 장소를 편하게 갈 수 있어 참말로 감사하요!”라고 말했다. 

    또 어르신의 외출을 담당해 봉사하고 있는 김성필 택시 기사님 역시 “손님이 원하는 장소에 안전하게 모셔다 드리는 것이 우리 택시기사의 주된 업무인데 하지 장애가 있거나 거동이 불편한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일할 수 있어 더욱 보람차고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버스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택시 쿠폰을 더 많이 이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암지사협에서는 사회적 약자인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즐거운 외출’을 포함 여러 사업들을 연말까지 추진할 예정이며, 행복천사 기부릴레이를 지속적으로 ‘연결’해, 복지배분 사업들을 통해 지역사업자들의 소득을 ‘창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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