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2024년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공모에 강진군과 영암군이 선정돼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은 이미 선정돼 시행 중인 도시재생사업의 세부 기능과 연계한 스마트서비스를 구축해 교통, 안전·소방, 관광, 보건·복지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지역 문제를 개선하고 재생사업 효과를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2020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10곳이 선정됐다.
전남도는 지역 여건에 맞는 사업 발굴을 위해 컨설팅을 거쳐, 강진과 영암 2곳을 국토교통부에 제출,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국비 5억 원과 군비 약 3억 원씩이 투입된다.
강진군 선정 사업인 강진군 병영면 ‘응답하라! 스마트 한골목길’은 도시재생사업과 연계된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이다. 강진군은 병영면에 스마트 관광플랫폼과 메타버스 기반 스마트 안내 등 관광 분야 스마트 솔루션을 통해 관광산업 활성화를 꾀한다.
이는 단기간에 효과가 우수한 스마트서비스를 구축,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내용이다. 한편 이번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선정으로 지역문제 해결 및 재생효과 제고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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