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소방서(서장 최기정)가 지난 7일 오전 11시 강진소방서 2층 대회의실에서 12~13대 강진군여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은 서순철 부군수, 김보미 군의장, 최정기 소방서장,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및 가족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임하는 이나겸 대장은 지난 2023년 임명되어 각종 재난 현장에서 동료대원과 협력해 활약해왔으며, 특히 힘든 상황에서도 남다른 봉사 정신으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신임 대장으로 첫발을 내딛게 된 유복순 대장도 의용소방대원들과 합심하여 안전한 강진군 전체가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최기정 서장은 “지난 시간, 적극적인 협력과 숱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의 안전과 발전을 위해 힘써준 이나겸 전임 대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유복순 신임대장님을 필두로 의용소방대원 모두가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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