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봉사단체인 금빛법륜회(회장 황승도)가 150만원 상당의 백미 60포를 지난 26일 강진군에 기탁했다.
금빛법륜회는 ‘자리이타’, 남도 이롭게 하면서 자기 자신도 이롭게 한다는 사자성어의 뜻을 실천하며,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강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 떡국 400kg, 2022년에 군동면에 백미 600kg, 2015년부터 군동면에 떡국을 꾸준히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황승도 금빛법륜회장은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기부했고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처님의 말씀을 실천, 지속적인 나눔과 사랑을 이어가는 금빛법륜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윤미경 주민복지과장은 “지속적으로 보내주는 사랑의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소외되는 이웃 없이 서로 보듬으며 살아가는 따뜻한 강진군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부된 백미는 강진군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어려운 이웃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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