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강진군산림조합(조합장 남윤택)은 중복을 맞이해 복달임 음식 기탁으로 호우 피해로 시름에 잠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산림조합은 관내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촌닭 252마리와 수박 35통(370만원 상당)을 강진군에 기탁했으며, 이날 기탁한 복달임 음식은 경로식당 15개소에 전달됐다. 남윤택 산림조합장은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와 집중 호우 피해로 시름에 잠긴 지역사회에 활력을 주고 싶었다”며 “복달임 음식을 드시고 원기 충전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강진군산림조합은 조합원의 권익 증진뿐만 아니라 취약계층 연탄 지원, 강진군 인재육성기금 및 코로나19 위기극복 성금을 기탁 등 소외계층과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힘씀으로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조직으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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