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도 활용, 올해의 관광도시 빛내기

  • 강진을 비롯 남도의 대표 관광지 124선을 담은 ‘오감만족 전라남도’ 그림지도가 만들어져 전국 각지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이번 ‘오감만족 전라남도’라는 타이틀로 만들어진 그림지도는 기존의 딱딱한 틀에서 벗어나 관광명소를 아기자기한 그림으로 표시해 관광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설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강진고려청자박물관을 비롯 여수밤바다, 순천만국가정원 등 전라남도에서 잘 알려진 관광지부터 강진 가우도, 완도 생일도, 고흥 쑥섬 등 가고 싶은 섬, 한국민화뮤지엄, 진도국립남도국악원 등 각종 문화시설까지 모두 그림으로 색다르게 구성했다. 이밖에도 혼자 여행을 다니며 요즘 유행인 혼밥을 하기에 좋은 단품요리는 물론 각종 푸짐한 전라남도의 다양한 대표 음식을 알기 쉽도록 수록해, 여행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겠다는 의도를 담았다.
    특히 1인분도 주문이 가능한 낙지전골, 우렁쌈밥정식, 흑돼지석쇠구이 등 30가지 단품요리와 식당 정보를 골고루 그려내 1인 관광객들의 편의를 높였다는 점이 눈에 띈다. 어떤 지도보다도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관광그림지도는 전남지역 관광안내소와 관광협회 등에 비치하고, 무료로 배포되고 있다.
    이 그림지도를 잘 활용해 전남은 물론 전국의 관광객들이 ‘2019 올해의 관광도시’인 강진을 찾아 오감(五感)을 만족할 수 있는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친절한 안내와 맛의 1번지 강진의 역량을 높여야 할 때다.
    또한 강진 감성관광을 통해 관광객들이 강진의 매력적인 자연환경과 문화, 역사를 마음껏 보고 느낄 수 있도록 다른 도시와 차별화되는 다양한 콘텐츠와 마케팅을 준비하자.
    ‘2019 올해의 관광도시’는 강진의 관광자원과 관광상품을 총 동원해 강진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꽃을 피워야 하는 대단한 기회다. 그림지도를 통한 색다른 홍보는 강진 방문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군은 물론 지역민들이 모두 가이드가 돼 전국의 관광객을 끌어 모으는데 총력을 기울이자. 그림지도에서 강진의 관광노선이 가장 선호하는 관광지로 급부상 할 수 있도록 홍보가 방문으로 이어지는 철저한 계획을 수립·이행할 때다.

     

    • 관리자 news@gjuri.com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