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농협·광주대, 성전서 영농 지원 봉사활동

  • 진성국 조합장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 지난 10일 강진농협(조합장 진성국)은 성전면 명산리 명동마을과 오산마을의 친환경 대파농가를 찾아 농촌 영농 지원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진농협 임직원 10여명 뿐만 아니라 농협과 협약을 맺은 광주대 봉사동아리 학생 40명과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였다. 

    이날 봉사활동은 강진농협 농촌인력중개센터가 중개한 봉사 활동 참여자들은 성전면 일대 1천200평의 대파 생산 비닐하우스에서 제초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친환경대파 재배 하우스 특징상 대파와 함께 자라는 풀을 제거(제초작업)하고 붓작업을 하여 고품질 친환경 대파가 생산 될 수 있도록 힘을 쏟았다.

    뿐만 아니라 하우스 주변으로 방치된 영농폐기물과 농약병 등을 수거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는 작업도 병행하였다. 

    농가들은 “일손을 구하기 어려운 때에 농협직원과 대학생들이 모두 제 일처럼 일손 돕기에 나서줘서 한시름 걱정을 덜었다”며 “바쁜 업무에도 일손을 거들어줘 큰 힘이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진성국 조합장은 “우리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농작업에 보탬이 돼 보람을 느꼈으며, 함께 열심히 일한 광주대 봉사동아리 학생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하고 “농촌일손 돕기를 통해 행복하고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진 조합장은 “대학생들이 농업의 소중함과 농업인의 노고를 이해할 수 있는 귀중한 현장 수업이 됐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 저작권자(c)강진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창식 news@gjuri.com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