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에서 섣달 무렵에 새해의 풍년을 바라는 뜻에서 볍씨를 주머니에 넣어 장대에 높이 달아맸던 ‘솟대’.
민간신앙의 상징물인 장승옆에 장대를 세우고 장대 끝에 새를 나무로 깎아서 달기도 했던 ‘솟대’와 생활 속 다양한 목공예 작품이 전시회를 마무리하면서 큰 호응을 받았다.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2일까지 강진군 산림조합 2층 커뮤니티홀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장철식 목공예 작가가 그동안 생활하면서 만들어온 각종 크고 작은 목공예 작품과 솟대 작품들이 전시됐다.
특히 다양한 모양의 솟대를 비롯 편백나무와 향나무로 만든 걸이대, 소나무로 만든 무드등, 멀구슬나무와 소나무로 제작한 시계, 플레이팅 도마 등이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편 장철식 목공예가는 강진군 도암면에 거주하는 산림조합 조합원으로 솟대와 일상속 용품을 목공예로 표현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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