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성전면에서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강진군 목공예 장인 이지우 작가가 ‘강진이야기 두 번째...’라는 주제로 ‘이지우 展’을 강진아트홀 화랑에서 열고 있다.
지난 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전시되는 작품은 과장과 꾸밈이 아닌 자연의 멋과 아름다움이 깃든 작품들이다. 특히 나무 고유의 결을 살린 고도의 감각과 기술이 살아 숨쉬는 다양한 작품으로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오랜 세월 목공예 길을 걷고 있는 이 작가는 성전면 월출산 아래에 공방을 두고 생초 발효가인 아내 김하나(하나의 정원) 대표와 함께 카페 펜션을 운영하며, 생초 발효체험과 목공예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카페에 목공예 작품과 생초음료를 전시·판매하고 있다.
강진군 목공예 명인인 이지우 작가는 다수의 개인전과 그룹전을 가진 중견 작가로 작품성을 인정받고 받으며, 전국무등미술대전 대상 수상과 여수엑스포박람회 솟대작품 전시회, 민화박물관민화판화벽설치 작품, 전남도전 초대작가 및 심사위원, 장흥목공예박물관 초대전, 강진아트홀 초대전에 참가했다.
이 작가는 현재 한국미술협회 회원, 전남기능경기대회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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