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감성으로 물들이다’ 박명섭 수묵화 전

  • 9월 한달간 다산박물관에 15점 전시



  • 진군 다산박물관(관장 김국혼)은 9월 1일부터 한 달간 박명섭 작가를 초청해 수묵화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다산박물관은 지난 3월부터 지역작가 초청 전시회를 개최해 관람객들에게 강진군의 여러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며 다양한 작품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9월 전시회에서는 ‘강진, 감성으로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박명섭 수묵화가의 작품 15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명섭 수묵화가는 강진군에서 작품활동을 하면서 수많은 개인전과 초대전을 개최했다. 또한 광주광역시미술대전, 대한민국한국화대전 등 심사위원을 역임하고 불교박물관에 전시중인 16m길이의 괘불탱화 공동 작업에 참여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해오며 강진군의 수묵화를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

    박명섭 작가는 “강진의 다산박물관과 함께 여러 관람객들에게 수묵화의 아름다운 모습을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라며, “강진군의 아름다운 풍경을 수묵화로 그려내어 멋진 작품들을 자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국혼 다산박물관장은 “가을 공기가 물씬 풍겨오는 9월에는 다산박물관에서 아름다운 수묵화 작품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관람객들에게 제공해 박물관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수묵화는 채색을 쓰지 않고 먹으로만 그린 그림으로, 은은하고 정적인 매력이 돋보여 관람객에게 가을분위기를 돋궈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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