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예인회, 제17회 강진문학큰잔치 열려

  • 영랑의 시문학과 어우러진 강진문화의 향연



  • 늦가을의 차가운 기운이 느껴지는 지난 11일 오후 4시 강진예인회(회장 윤순옥)는 제17회 강진문화큰잔치 문화행사를 영랑생가에서 개최했다.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 20명의 회원들이 1년 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군민들에게 선사하는 행사로, 그림과 도자기, 사진, 조작품 전시회와 가요, 국악 공연이 펼쳐져 강진군민들과 영랑생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깊은가을 강진문화의 아름다움을 전했다.

    강진예인회는 지난 2007년부터 17년 동안 전시 및 문화공연을 통해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강진문화를 알리는 활동을 해왔으며, 회원들이 재능기부를 통한 오지마을 찾아가는 문화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한편 전시회는 시문학파기념관 2층에서 오는 12월 10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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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창식 news@gjur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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