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예총, 제3회 강진예술제 ‘성황’

  • 임영관 지회장, “지역예술문화 발전이 곧 지역발전”



  •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강진군지회(지회장 임영관)가 지난달 31일 오후 6시 30분 ‘제3회 강진예술제’를 강진아트홀 야외무대에서 개최됐다.

    이날 강진예술제는 이도경·이소연·류성희의 ‘강선영류 태평무’가 축하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개회식에서는 한국예술인총연합회 차순철 지부장이 강진군수상을, 한국영화인총연합회강진지부 김다빈 이사가 강진군의장상을 받았으며, 한국연극협회강진지부 임재필 지부장과 김선아씨가 전남예총지회장상을 각각 받았다.

    서태영, 김다빈 회원의 사회로 진행된 첫 공연은 연예인협회에서 강진남 가수가 출연해 ‘내일은 웃자’를 열창하고, 연극협회회원들의 째즈의 밤 ‘All the things you are’가 선보이며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연예인협회회원의 통키타와 함께와 문인협회 회원의 시낭송, 연예인협회 회원의 가요가 흥을 돋구며, 예술제 분위기를 흥겹게 끌어 올렸다.

    마지막 공연은 초대가수 김유성씨가 출연해 대표곡인 빙빙빙 등을 열창해 강진예총 제3회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밖에 문인협회 시화전, 미술협회 전시, 사진작가협회 전시회가 강진아트홀 로비에서 열려 강진예술인들의 발자취를 들여다 볼 수 있었다.

    임영관 지회장은 “강진예총강진지회는 회원 상호간의 소통과 화합, 역량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며 “지역예술문화의 부흥과 발전이 곧 지역의 발전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예술활동을 펼쳐 나가겠다” 고 밝혔다.

    한편 강진예총은 한국문인협회, 한국미술협회, 한국사진작가협회, 한국음악협회, 한국연극협회, 한국영화인총연합회, 한국연예인예술인총연합회 등 7개 단체가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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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주연 news@gjur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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