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22기 청년 자문위원 공모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사무처(이하 사무처)는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자문회의) 자문위원 위촉 절차를 시작했다. 제22기 자문회의는 지역대표인 지방의회의원 3천500명, 직능대표 1만4천500명(이상 국내 1만8천명), 재외동포 대표 4천명 등 국내외 총 2만2천명 내외 규모로 구성된다.

    특히 청년 자문위원 1,500명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청년자문위원은 평화통일 정책 자문, 지역 통일활동 참여, 청년위원 교류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사무처는 지속 가능한 한반도 평화 실현과 통일정책에 관한 대통령의 자문에 응하고 정책을 건의할 인사를 22기 청년위원으로 위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통일 논의의 미래성과 역동성 제고를 위해 청년(45세 이하) 자문위원 비율을 제21기의 27.5%에서 30%까지 확대하고, 청년 자문위원 참여 공모로 위촉하는 인원을 1천명에서 1천500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응모자격은 국내 주민등록 주소지를 둔 18세 이상 45세 이하(1979. 11. 2~2007. 11. 1일 출생자) 대한민국 국적자여야 한다.(단 21 자문위원 사직자, 퇴직자는 응모 불가)

    접수는 오는 26일까지 22기 후보자 입력 사이트인 peace.puac.go.kr로 하면 된다. 제22기 출범일은 11월1일이며, 새 자문위원의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한편 대통령 직속 민주평통은 민주적 평화통일을 위한 정책의 수립 및 추진에 관해 대통령에 건의하고 자문에 응하는 헌법 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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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주연 news@gjur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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