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경찰서(서장 김태형)는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을 위해 강진읍에 위치한 금융기관 6개소 인근 상점을 선정하고, 총 12명의 상점 업주를 ‘강진경찰서 보이스피싱 감시단’으로 위촉해 운영한다.
지난 25일 강진경찰서는 보이스피싱 감시단으로 위촉된 상점 업주들을 직접 방문하여 위촉장을 전달하고, 감시단으로서의 첫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감시단 운영은 기존의 내부 중심 감시 체계를 넘어, 실제 금융거래가 이루어지는 현장 가까이에서 지역 상인들과 함께 협력하여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감시단은 고객이 고액을 인출 시도, 불안한 표정으로 휴대폰 통화를 하며 ATM기를 이용하는 등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는 행동을 발견할 경우 즉시 경찰에 신고하고 상황에 따라 초기 대응에도 나서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강진경찰은 감시단 운영을 통해 주민의 체감 안전도를 높이고,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공동체 치안활동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김태형 경찰서장은 “지역 상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이번 감시단 운영이 보이스피싱 사기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다양한 예방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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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모란 동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