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불금불파(불타는 금요일 불고기 파티)’가 두 달간의 여름 휴장기를 마치고 오는 9월5일 금요일부터 11월1일까지 하반기 일정을 시작할 예정이다.
강진군은 하반기 재개장을 앞두고 최근 군청 소회의실에서 부서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강진 불금불파 행사 관련부서 회의’를 개최했다. 이 회의에서는 각 부서별 준비 상황과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안전·위생 관리, 홍보 전략, 프로그램 확대 방안 등 전반적인 운영 계획을 최종 점검했다.
상반기 불금불파는 총 18회 운영돼 7천여 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판매 실적은 1억2천만 원을 기록했다. 재개장 첫날인 9월5일에는 즉석 퀴즈, 불금룰렛, ‘첫날 인증샷 챌린지’ 등 현장 참여형 이벤트와 푸짐한 경품이 마련돼 방문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후 매주 금·토요일에는 경품 이벤트, 보물찾기, 미션 스탬프 투어가 진행되며, 추석맞이 특별행사로 고향방문 가족 사진 촬영 후 현장 인화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불금불파 텐트촌은 기존 토~일요일에서 금~일요일로 확대 운영한다.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고구마 캐기 체험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하멜기념관 텐트촌과 불금불파 텐트촌을 함께 운영해 체류형 관광의 매력을 한층 높일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 인근 주차 공간을 확충해 1,2,3주차장에 총 60대까지 주차가 가능하며, 어린이들을 위한 에어바운스, 비눗방울 놀이터 등 놀이시설 확충과 조산 다리 아치의 가을 경관·조명 설치로 행사장 입구를 새로운 포토존으로 탈바꿈시켰다.
변근영 인구정책과장은 “불금불파는 지역의 역사·문화자원과 로컬푸드를 결합한 체류형 행사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유입에 기여하는 강진군의 핵심 전략”이라며 “하반기 재개장을 통해 또 한 번 지방 소도시의 기적을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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