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2박3일 동안 강진군 소상공인이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강진군 상권발전과 관광객 유치 방안 모색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진군 소상공인연합회, 강진상가번영회, 강진읍시장상인회, 한국외식업지부강진군지부, 강진읍자율상권조합 등 3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유동 인구가 빼곡한 서울 홍대거리, 역사적 특성이 적극 반영돼 운영 중인 상권인 인천 차이나타운, 상권 활성화 사업 대상 구역인 공주시 산성시장 일대를 방문하며 우수 성공 사례 벤치마킹과 아이디어 착안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인천시에서 운영 중인 ‘1883 개항 살롱’에서 인천 차이나타운 상권의 역사와 매력, 방문객 접근성 및 소비 선호도, 상권 내 상인 분포도, 특화상품과 마케팅, 상품 가격, 상권 이동 동선 등 단순하면서도 중요한 점에 관한 내용의 강의를 들으면서 앞으로 강진군 내 특성을 고려하여 적용할 부분과 변형시킬 것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앙로에서 꾸준히 카페를 운영 중인 상인은 “혼자 가게를 운영하다 보니, 큰맘 먹고 3일간 문 닫고 견학에 참여했는데 정말 후회 없는 시간이었다”라며 “선진지 견학을 통해 보고 듣고 즐기묘 오감이 만족하는 시간을 보냈고 앞으로 우리 강진군 소상공인들이 한층 성장하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김동삼 강진군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은 강진군 소상공인들 간 소통과 단합에 큰 도움이 됐다”며 “견학 장소가 워낙 활성화된 장소들인 만큼 장사가 다들 잘 될 줄 알았는데 잘 안되는 곳들도 있어 우리가 소비자를 유치하기 위해 어떤 마음으로 장사를 해야 하는지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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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모란 동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