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에서 전국 배드민턴 최강자 가린다

  • 전국 58개 팀 참여, 제62회 전국 여름철 종별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 개최



  • 오는 58일부터 15일까지 8일간 강진군에서 국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62회 전국 여름철 종별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대학 및 일반부 경기가 개최된다.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 배드민턴협회와 강진군 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58개 팀에서 선수·임원 및 관계자 등 600여명이 대거 참여해 남녀 각 개인 및 단체전을 통해 셔틀콕 최강자를 가리게 된다.

    이번 대회에는 남자일반부 15팀과 여자일반부 10, 남자대학부 22팀과 여자대학부 11팀 포함 총 58개 팀이 참가하여 32복식의 단체전을 비롯해 개인전 단식, 개인전 복식, 혼합복식 경기를 펼친다.

    이번 대회는 14년 만에 우승한 15회 세계혼합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의 주역인 채솔규, 성지현 등 국가대표들이 출전하며 지난해 우수선수 서승재 등 실업선수와 대학팀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배드민턴 대회이다.

    강진제2실내체육관을 주경기장으로 진행될 62회 전국 여름철 종별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는 현장을 방문하는 선수단과 관람객이 7천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회 전반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강진제1실내체육관을 연습경기장으로 준비하는 등 국내 최정상급 배드민턴 선수들이 기량을 맘껏 발휘 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전국 여름철 종별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는 올해까지 3년간 강진, 영암, 장흥 등 3개 군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주관 상생나무 행복 디자인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매년 개최 비용의 70%를 국비로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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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리자 news@gjur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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