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로타리클럽 창립56주년 및 56·57대 회장단 이·취임식



  • 지난달 28일 국민체육센터 제1실내체육관에서 강진로타리클럽 창립 56주년 기념식 및 제56·57대 회장단 이·취임식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강진원 군수, 서순선 군의장, 차영수·김주웅 도의원을 비롯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로타리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이·취임식을 축하했다.

    행사는 크게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나용운 이임회장의 개회선언과 타종으로 시작된 제1부는 로타리목적 낭독과 네가지표준&로타리송 제창, 시상 및 장학금 전달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클럽표창에는 중당 김종성 회원에게 공로상이 전달됐다. 또 엄호 정양수 회원 등 13명에게 1년 개참상이, 강진군청 박혜령 팀장이 직업봉사상을 받았다.

    이어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김선우, 이선유 등 28명의 학생에게 관명장학금 등 총 27,600,000원이 각각 전달됐다.

    시상식이 끝나고 나용운 회장이 신임 이경섭 회장에게 클럽기를 인수인계하면서 2부 취임식이 개최됐다. 이경섭 취임회장은 강진로타리클럽 발전을 위해 1년동안 봉사해온 나용운 이임회장에게 재직기념패를 전달했다.

    2부에서는 이경섭 회장의 취임사, 김철재 총재의 격려사와 축사, 신입회원 입회선서, 차기 임원소개가 이어졌고 클럽노래 고향의 봄을 제창하면서 행사가 막을 내렸다.

    이경섭 신임회장은 “선배님들이 그동안 펼쳐온 봉사와 회원 간 친목을 변함없이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에서 가장 먼저 창립된 봉사단체로서 위상을 높이고,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속에 신입회원 모집, 재단기부 확대와 더불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로타리클럽은 1969년 6월28일 창립돼 현재 89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사랑의 집짓기, 농촌주거환경 개선사업, 어려운 이웃돕기, 환경정화활동, 사랑의 땔감나누기 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 저작권자(c)강진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주연 news@gjuri.com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