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경 치과 원장이 지난달 22일 강진읍 모란한정식에서 오선옥 회장의 뒤를 이어 강진군지역발전협의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김광현 사무국장의 사회로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이 진행됐다. 취임행사에 앞서 김 사무국장은 지난해 사업결과에 대해 발표하고 올해 새롭게 바뀐 임원진을 소개했다.
이날 박평오, 박봉진, 강성철 등 7명의 신입회원 소개가 이어졌다.
이어 정호경 취임회장이 2016년 9월부터 2025년 4월까지 강진군지역발전협의회장으로 봉사해 온 오선옥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오선옥 회장은 “강진군지역발전협의회장의 직분을 맡아 회원 여러분의 도움으로 많은 일정을 함께 했다”며 “앞으로도 정호경 회장님을 도와 강진군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호경 신임 회장은 “강진군지역발전협의회장이라는 막중한 자리를 맡게 되어 영광스러우면서도 어깨가 무겁다”며 “회원 여러분들과 함께 강진 발전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한편 강진군지역발전협의회는 2009년부터 강진 오일장에 맞춰 매년 ‘장터문화 한마당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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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모란 동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