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강진군 사회조사 8일까지 실시

  • 표본 828가구 대상, 비대면·면접조사 병행



  •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8일까지 9일간 관내 표본가구 828가구를 대상으로 군민 맞춤형 정책수립을 위한 ‘2021년 전라남도 강진군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사회조사는 군민들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인 의식에 관한 사항을 파악하고 생활 수준을 측정해 군정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조사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통계청에서 표본으로 추출해 선정된 관내 828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원 모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사전에 지침 교육을 받은 조사원이 비대면 조사와 면접 조사를 병행하며 비대면 조사는 조사원이 제공한 조사표를 대상 가구가 작성하고 회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항목은 가족, 보건, 환경, 안전분야 등 12개 부문, 전라남도 공통 30문항과 지역경제, 여가, 문화 등 강진군 특성항목 13문항으로 총 43문항이며 조사결과는 올해 12월 말 공표될 예정이다.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제33조(비밀의 보호) 및 제34조(통계종사자 등의 의무)에 따라 엄격히 보호되며, 통계작성 목적 이외에는 절대 사용되지 않는다. 

    이준범 기획실장은 “표본가구로 선정된 828가구의 응답 내용은 강진군 전체가구를 대표한다”며 “통계의 신뢰성은 무엇보다 응답자의 적극적인 호응과 사실 그대로의 답변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조사원들의 방문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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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창식 news@gjur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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