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신규시책 ‘2030 발전계획’등 연계 발굴추진



  • 지난달 26일 내년도 강진군정을 이끌 새로운 시책 발굴을 위해 군수 주재로 ‘2022 신규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실과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보고회는 k-뉴딜, 전남도 블루이코노미 등 정부정책 방향과 2030 강진군 종합발전계획의 세부사업 및 지역현안사업 등에 중점을 두고 총 142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분야별로 농림수산 분야는 ▲농촌융복합산업 지구 조성 ▲국가생태 탐방로 조성 ▲강진만 도시생태축 복원 ▲어촌뉴딜300 등이 논의됐으며 복지 분야는 ▲홀몸 어르신 위한 혼밥교실 운영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보편지원 ▲강진 행복 밥차 운영 등이 검토됐다.

    이외에 문화·관광 분야에 ▲다산 마음치유 명상길 상품화 ▲강진 문화유산 승격화 사업 등, 지역개발 및 일자리 분야는 ▲농촌협약 사업 ▲강진읍 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군민 맞춤형 일자리 연계 사업 등이 제시됐다. 군은 소요 예산의 적정성, 실현 가능성, 기대 효과 등을 면밀히 검토한 후 확정된 시책을 2022년 본예산에 우선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신규시책 추진을 위해서는 2,652억 원(민자 포함), 내년도 계속사업 추진에는 약 437억 원이 소요될 것이라고 예상한 만큼 중앙부처 및 전남도에 국도비 지원을 적극적으로 건의해 사업비를 확보하고 계속·신규사업의 정상적인 추진을 해 나간다. 이승옥 군수는 “민선 7기 마지막 해인 2022년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계속되는 지역경제 침체를 극복하고 강진의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시책을 더욱 적극적으로 발굴,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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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창식 news@gjur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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