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이부자리 사업, 체류형관광 활성화 ‘UP’

  • 관광 숙박업체 침구류·세탁비 지원



  • 안전하고 쾌적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1 남도 깔끔이부자리 사업’을 전라남도가 적극 추진한다.

    깔끔이부자리는 소규모 숙박업체에 고품질의 침구류를 보급하고, 한 번 사용한 침구류는 위생안전을 위해 세탁해 사용하도록 그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 운영 및 국내여행 활성화를 대비해 전남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위생적인 숙박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관광펜션업, 한옥체험업,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 농어촌민박업 등이다. 국내 여행시 숙박시설 선택 기준과 침구류 개선 필요성 등을 고려해 우선 지원 업종을 정했다.

    지원 규모는 3천500여 객실fh, 전남지역 총 1만 1천700여 객실의 30% 수준이다. 지원 대상은 시군별로 선정위원회 평가를 통해 선정한다. 

    총사업비는 20억 원으로 도가 3억 원, 시군이 7억 원, 참여업체가 10억 원을 분담한다. 청결한 남도숙박 이미지 강화를 위해 깔끔이부자리 BI(Brand Identity)도 9월 목표로 개발 중이다. 앞으로 사업 정착을 위해 지원 숙박업체는 1회 사용 세탁 여부를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등 엄격하게 관리한다. 점검 결과 미이행 업체는 보조금 지원을 중단한다. 참여 업체와 점검 현황은 시군 누리집 등에 공개해 관광객이 청결한 숙박업체를 쉽게 찾고, 믿고 이용토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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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창식 news@gjur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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